1. 전자책 이북리더기에 생긴 관심
나에게 이북리더기가 생겼다. 기종은 크레마S 화이트 색상이다.
2022년 말쯤 급 이북리더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책은 거의 읽지 않는 나지만, 아주 가끔 책을 1~2권씩 구매하고 끝까지 읽은적이 거의 없다. 그 이유라고 드는 생각이 책 표지와 앞 1~2장은 흥미로운데 5장 이상 넘어가면 지루하고, 10장을 넘어가면 재미 없다고 느낀 책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친구네 집에서 친구가 추천해준 책을 하나 읽었는데, 두시간 내내 그 책을 잡고 읽고있었다. 그렇다. 나는 책을 읽는게 싫은게 아니라 흥미로운 책을 찾지 못한거였다.
책을 사고 후회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전자책을 알게 되었고, 전자책 구독 서비스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말이다. 이런 서비스를 찾던 중 자연스레 전자책리더기, 즉, 이북리더기가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때부터 몇날며칠을 이북리더기 검색만 하였다. 유튜브도 잘 보지 않는 내가 유튜브에서 이북리더기 비교해 놓은 영상을 10개는 찾아본 것 같다.
이것 저것 찾아보던 중 여러 서점의 어플을 다운 받을 수 있는 크레마 이북리더기로 마음의 확신을 잡았고, 이제 모델들 고민을 하였다. yes24에서 1년 구독권과 함께 이북리더기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였는데, 비용이 매우 좋았다. 그 중에서 나는 크레마 사운드업과 크레마 카르타G 두가지를 고민중이었다. 10만원 초중반대에 기기와 1년구독권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찾아볼수록 크레마 사운드업은 디자인은 매우매우 이쁘지만, 후기들이 좋지 않았다. 배터리 문제, 잔고장 등이 많은 것 같았다. 그래서 카르타G 쪽으로 마음이 기울던 중 블랙 색상만 있어서 계속 고민중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생일선물로 크레마S 이북리더기를 선물 받았다.! 이게 웬 떡?! 하늘에서 떡이 떨어졌다!
크레마S는 나의 예산상 고가였기에 살 마음을 접었던 모델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내손안에 들어오니 너무나도 기뻤다. 게다가 내가 원하는 화이트 색상이다.
2. 크레마S 화이트 이북리더기 개봉기 (Crema S ebook reader)
여기서부턴 선물 받은 후 이북리더기 크레마S 개봉하는 사진들이다. yes24 서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하였다고 한다. 구매시 보호필름과 젤리 케이스도 함께 구매하여 선물 받았다. 패키지 케이스도 한손에 잡힌다. 열기전부터 큰 기대감을 가지고 개봉하였다.
에어팟과 비교해도 기여운 사이즈의 크레마S(CremaS) 이북리더기이다. 개봉하면 위 사진처럼 "크레마가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상단 우측의 전원 버튼을 3~4초간 누르면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라고 나온다. 설명대로 전원버튼을 3~4초간 누르고 전원을 켜주었다.
크레마S 화이트는 뒷면은 전면 화이트 색상이고, 앞면은 아랫부분 일부만 화이트 색상이다.
이북리더기 크레마S 화면을 켜면 진짜 종이같은 느낌의 전자잉크의 화면이 보인다. 설명대로 '다음'버튼을 눌러주었다.
일단 와이파이가 되어야 업데이트 및 전자책 어플 다운이 가능하므로 와이파이 연결을 해준다.
기본 기기의 버전보다 업데이트 항목이 더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먼저 시켜준다. 이북리더기 크레마S 만약 배터리가 50%미만일 경우 크레마S 이북리더기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므로, 같이 동봉되어있던 잭을 이용하여 충전시킨 후 업데이트 진행한다.
업데이트를 기다리면서 크레마S 전용 액정보호필름을 어떻게 잘 붙일까하고 설명서를 열심히 읽었다. 그리고 업데이트 중 붙여주고, 혹시나 떨어트릴까 바로 젤리케이스를 씌워주었다.
크레마S 이북리더기에 투명젤리케이스를 씌운 모습이다. 그리고 아직 업데이트 진행중인 모습.
드디어 업데이트 완료. 그리고 이제부터 내가 구독중인 밀리의 서재 어플을 다운받아준다.
이북리더기에서 인터넷 접속 후 밀리의 서재 사이트에 들어가서 맨아래로 내리면 앱다운로드 항목이 보인다. 그곳에서 "E-ink 뷰어"를 다운받아준다. 그리고 Firefox도 다운받아준다.
3. 크레마S 이북리더기 밀리의서재 구독 할인 꿀팁!
그리고 크레마S 이북리더기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된 "밀리의 서재" 어플에서 내서재 카테고리에서 읽고 싶은 책을 다운받아준다. 참고로 밀리의서재 책은 미리 핸드폰 또는 PC로 읽고 싶은 전자책을 서재에 담아주어야한다. 담겨진 책들만 이북리더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그리고 다운로드 해두면 인터넷접속이 되지 않아도 읽을 수 있으니 최대한 이것 저것 담아두자. 밀리의 서재는 첫 가입자에게 첫달 무료 이벤트를 항시 진행 중이니 꼭! 사용하도록하자. 그리고 다쓴 후에는 KT 모바일 장기고객일 경우 1년에 6개월(1개월 쿠폰 6개) 제공이 되니, 보고싶을때마다 쿠폰 등록하여 구독 가능하다. 꿀팁!
4. 크레마S 사용후기
화면밝기도 조절 가능하고, 글자크기또한 언제든 조절가능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적용하여 책읽기 좋다. 이북리더기 사용 전 핸드폰으로도 책을 읽어보고, 아이패드 프로로도 책을 읽어보았는데, 화면 반사가 심하고 기기들이 무거워서 읽기 힘들었다. 이제는 크레마S가 생겨서 손목에 무리도 없고, 전자잉크라 눈에 피로감도 없고, 마지막으로 이쁘기 까지해서 매우 대만족 중이다.
마지막은 크레마S에 다운받은 슬립화면 적용화면이다. 내가 좋아하는 남씨 누렁이 :-)
*다음엔 크레마S에 클립온 손잡이 세팅한 후기를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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